토모큐브의 2024년 매출은 59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54%에 달하며, 매출총이익률도 60%를 돌파했다.
이는 기술집약적 구조가 고마진 체질을 뒷받침한 영향이다.
그러나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87억8000만 원으로 확대됐고, 순손실도 –83억 원에 달했다.
이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해외 영업망 확장이 원인으로 투자가 꾸준히 이뤄진다는 점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재무안정성도 긍정적이다.
현재 토모큐브의 부채총계는 16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무차입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 자본총계는 419억 원으로 안정적이며 해외매출에 따른 성장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성장 모멘텀은 충분해 보인다.
여기에 토모큐브 주주서한을 보면 CEO도 상당히 자본배치와 주주 이익 제고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 긍정적이다.
증권가도 토모큐브의 성장성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나연 IR협의회 연구위원은 “HT-X1 Plus, HT-X1 Max 등 고사양 장비와 SaaS 모델 본격화로 2026년 BEP 돌파 및 첫 흑자 전환 기대된다”며 “비바이오 매출 비중은 2026년 3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파크시스템스처럼 연구용 기반 기업에서 산업용 반복 수요 기반의 고멀티플 구조로의 밸류에이션 체계 전환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역시 내년 손익분기점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토모큐브는 기술적으로는 글로벌 니치 리더가 맞다”며 “내년 흑자전환을 통해 기업가치가 본격적으로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종 더인베스트 기자 shlee4308@theinv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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