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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ROBOT WORLD 2023'로 살펴본 로봇 기업 투자 기회

백청운 기자

기사입력 : 2023-10-30 17:49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ROBOT WORLD 2023'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ROBOT WORLD 2023'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로봇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로봇 전시회이다.

이번 로봇월드에는 ▲제조업용 로봇과 ▲전문·개인서비스용 로봇 ▲물류로봇(AGV/AMR) ▲로봇 부품 ▲스마트제조 솔루션 ▲스마트응용 및 소프트웨어 ▲드론 등의 제조 기술을 가진 15개국의 300개사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수 많은 상장사가 로봇월드에 참여해 기술력을 뽐냈다. 현대위아와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피지, 유진로봇, 티로보틱스, 뉴로메카, 유일로보틱스, 에스비비테크, 시스콘(브이원텍), 티라로보틱스(티라유텍), 에브리봇 등이 로봇월드에 참가했다.

이번 편에서는 로봇월드에 참석한 상장사들이 소개한 제품과 응용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Q1. 현대위아가 공개한 MPR(Mobile Picking Robot, 차량자동운송 로봇)이란?

현대위아가 공개한 'AMR 1000'(왼쪽)과 차량자동운송로봇(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위아가 공개한 'AMR 1000'(왼쪽)과 차량자동운송로봇(오른쪽).
A1. 현대위아는 로봇월드에서 현대 그룹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Cobot'과 AMR(자율이동로봇)을 결합시킨 'MPR'을 공개했다. 현재는 생산 가능 설비가 한정적이라 내부적으로만 사용하고 있으며, 생산 최적화와 물류 유연성을 높이는데 활용하고 있다. AMR은 SLAM(동시 로컬라이제이션 및 매핑) 방식이 채택된 자율 물류 이송로봇으로 차상 창치가 고정된 상태로 하부 플랫폼 주행과 'KIVA Turn'(턴 가능) 기능이 탑재됐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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