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인카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을 크게 세 가지로 꼽았다. 첫 번째는 GA사업에 최적화된 영업지원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최 대표는 "우리 회사는 강력한 본사 중심의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수료부터 상품경쟁력, 리스크관리, 다양한 교육 및 영업지원까지 영업력 증대를 위한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설계사분들이 고객에게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경쟁력은 업계 최대 규모의 영업 네트워크이다. 인카금융서비스는 본사 중심의 다양한 지원과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21년 11월 기준 전국 592개 지점에서 약 1만1000명의 전문 설계사들이 보험 소비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인카금융서비스의 영업 네트워크는 국내 굴지의 대형 보험사와 대등한 수준이며 이미 상장돼 있는 중소형 보험사보다는 훨씬 큰 규모"라며 "또 지속적으로 영업조직과 인력확충에 나서고 있어 내년에는 더욱 견고한 전국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카금융서비스가 보유한 세 번째 경쟁력은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이다. 보험영업은 대면 채널 영업방식을 넘어 온라인 기반의 보험 판매 전략으로 급변하고 있다. 이에 인카금융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최병채 대표는 "온·오프라인 보험영업을 위해 자회사 'AIN'을 설립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인 에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품설명, 비교, 추천 등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이후 오프라인에서 전문가 상담으로 고객의 상품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전략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