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카스 사용은 현재 1일당 1만 2000원으로 (병원 5,000원 / 뷰노 7,000원) 수취하는 구조다.
총 8일 까지 환자에게는 과금되며 8일 이상 이용 시 최대 96,000원으로 추후 사용이 가능한 비용 구조다. 병원 입장에서도 인력소모는 줄이고 추가 요금을 받는 구조로 굳이 딥카스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뷰노는 향후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를 대체하는기 보다는 간호사의 업무효율성을 높여주며 딥카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뷰노는 향후 딥카스의 전체 시장규모가 약 2,100억 까지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45개, 종합병원 319개의 총 일반 입원실 병상 수는 13만 9,964개인 점을 감안하면 딥카스가 보편화될 경우 병상 하나 당 분기 평균 매출이 15만 9,000원대로 실적 추정이 가능해 전체 매출을 추산할 수 있다.
현재 최신 8월말 기준 국내 40개 병원 돌파하며 3분기에만 딥카스 매출이 25~27억 정도 가능하고 하반기 컨택중인 병원이 90개 정도로 병원 하나당 450개 병상을 기준하면 4분기에는 40억 원 이상의 매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글로벌 시장도 뷰노에게는 잠재적 성장 지역으로 통한다. 특히 미국시장은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
현재 미국시장은 뷰노의 딥브레인이 오는 11월 FDA 승인이 기대된다. 딥브레인의 허가는 미국에 이미 비슷한 경쟁제품이 있어서 허가받기 수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딥카스도 내년 하반기 미국 FDA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딥카스는 국내 AI의료기기 최초로 미국 FDA혁신의료기기 지정됐기 때문에 통과가 무난할 것이란 평가다.
이외에도 현재 일본 대학병원 3곳, 클리닉 10곳 진출해 있는 Lung CT도 내년 말 미국 FDA 허가를 대기하고 있어 연이은 호재가 기대된다.
다만 의료AI기조에 편승해 급격한 주가 상승세는 부담이다. 뷰노 역시 최근 주가가 급등한 만큼 새로운 진입하는 것은 투자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뷰노가 다양한 제품군에서 빠른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고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향후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업임 만큼 추가 상승 여력도 크다는 분석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뷰노메드 딥카스는 의료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임상적 유효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의 표준”이라며 “앞으로도 이 제품이 필수 의료로서 더 많은 의료 현장에 도입되고 의료 현장의 인력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하며 매출 상승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