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일문일답] 이수앱지스, 3분기 실적 부진에도 기대감 '유효'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업체 이수앱지스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다만 향후 실적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주력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글로벌 '희귀 질환 시장' 공략에 기술 이전까지

2001년 설립된 이수앱지스는 희귀 의약품 개발과 판매 전문업체입니다. 2009년에 기술특례로 상장했으며, 이수화학이 모회사로 있습니다.

이수앱지스의 매출은 크게 제품과 상품, 기술매출로 구분됩니다. 제품에는 희귀질환 치료제인 애브서틴과 파바갈, 국내 최초의 항체치료제 클로티냅이 포함됩니다. 상품으로는 페부레인과 트리엔탑, 카사반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매출에는 최근 기술이전에 성공한 'ISU104' 등이 포함됩니다.